[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의 목표 주가가 하향됐다. 야구게임 라인업 매출 하향과 신작 게임 출시 지연으로 실적 전망치가 낮아졌다.
14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4만8천 원에서 4만6천 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1일 컴투스 주가는 3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진구 연구원은 “컴투스의 야구게임 라인업 매출 하향과 ‘서머너즈 워: 러쉬’ 출시시기가 미뤄진 점 등을 감안해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컴투스의 연간 실적으로 매출 7706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을 전망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와 비교해 각각 4.1%, 29.5% 하향한 것이다.
야구게임 라인업 매출이 전분기와 비교해 제한적인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의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가 집행되면서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게임별로 살펴보면 야구게임 라인업 연 매출로 2439억 원을 예상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6.5% 감소한 것으로 기존 라인업 매출이 전년보다 10% 늘고 프로야구 라이징이 일평균 매출 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또 신작 게임 ‘서머너즈: 러쉬’의 첫 매출 인식이 기존 2025년 1분기에서 2025년 3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밝힌 주주환원 정책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올해 주요 신작인 일본 ‘프로야구: 라이징’의 매출 상승과 ‘서머너즈워: 러쉬’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나올 필요가 있다”며 “또 주력 게임 플랫폼이 여전히 모바일에 집중돼 있는 만큼 콘솔에서 경쟁력과 매출 성과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정희경 기자
14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4만8천 원에서 4만6천 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했다.

▲ 14일 키움증권은 컴투스의 목표주가로 4만6천 원을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11일 컴투스 주가는 3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진구 연구원은 “컴투스의 야구게임 라인업 매출 하향과 ‘서머너즈 워: 러쉬’ 출시시기가 미뤄진 점 등을 감안해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컴투스의 연간 실적으로 매출 7706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을 전망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와 비교해 각각 4.1%, 29.5% 하향한 것이다.
야구게임 라인업 매출이 전분기와 비교해 제한적인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의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가 집행되면서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게임별로 살펴보면 야구게임 라인업 연 매출로 2439억 원을 예상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6.5% 감소한 것으로 기존 라인업 매출이 전년보다 10% 늘고 프로야구 라이징이 일평균 매출 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또 신작 게임 ‘서머너즈: 러쉬’의 첫 매출 인식이 기존 2025년 1분기에서 2025년 3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밝힌 주주환원 정책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올해 주요 신작인 일본 ‘프로야구: 라이징’의 매출 상승과 ‘서머너즈워: 러쉬’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나올 필요가 있다”며 “또 주력 게임 플랫폼이 여전히 모바일에 집중돼 있는 만큼 콘솔에서 경쟁력과 매출 성과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