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8천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3일 안산그린에너지피에프브이와 ‘프로젝트 팀북투(TIMBUKTU)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건설, 8074억 규모 경기 안산시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수주

▲ 현대건설이 데이터센터 공사를 통해 8074억 원의 수주를 추가했다.


이 공사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44-2번지 일대 지하 4층~지상 10층, 2개 동의 데이터센터(방송통신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8074억 원으로 2024년 현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2.47%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아직 착공일은 공시되지 않았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이 있고 대금은 공사 진행에 따라 청구 및 지급된다.

현대건설은 “공사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계약금액 등을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