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소형무장헬기(LAH)의 후속군수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회사는 지난 25일 방위사업청과 소형무장헬기 2차양산 기체 후속군수지원(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KAI 소형무장헬기 2차양산 기체 후속군수지원 사업 수주, 1129억 규모

▲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방위사업청과 소형무장헬기 2차 양산 기체의 후속군수지원 사업 계약을 25일 체결했다. 소형무장헬기. < 한국항공우주산업 >


후속군수지원 사업이란 성과지표·목표를 설정하고 사업 수행기간 성과 달성도에 따라 성·벌과금을 포함하여 정산하는 계약방식이다. 성과측정 결과에 따라 계약금액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계약에 따라 2028년 3월24일까지 소형무장헬기 2차양산 기체의 수명주기 동안 안정적 가동률 유지할 수 있도록 수리부속과 지원장비를 공급(구매·정비)한다.

앞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사업청은 2023년 12월 1조453억 원 규모의 육군 소형무장헬기(LAH) 2차 양산 계약을 맺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