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화약품 오너 4세인 윤인호 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동화약품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윤인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화약품 오너4세 윤인호 대표이사 선임,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 도약"

▲ 동화약품이 26일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윤인호 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윤인호 신임 사장은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으로 1984년 태어났다.

그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캠퍼스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이후 2013년 8월 동화약품 재경부에 입사했다.

윤 신임 사장은 동화약품에 입사한 이후 12년 동안 전략기획실, 생활건강사업부, OTC 총괄사업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다 직전에는 동화약품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해왔다.

윤 신임 사장은 “국내 최장수 제약회사로서 쌓아온 역량과 신뢰, 업계 최고 수준의 공정 거래 및 윤리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힘써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