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211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시 가운데 나스닥 지수가 하락장에 접어들면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7% 내린 1억2211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6% 내린 278만3천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81% 내린 342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4.26% 내린 18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41%) 유에스디코인(-0.27%) 도지코인(-1.95%) 에이다(-2.96%) 트론(-3.41%)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비앤비(3.93%) 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경제학자 피터 쉬프는 “나스닥 지수가 40% 하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약 2897만 원)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쉬프는 비트코인 가격과 나스닥 지수가 지금까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쉬프는 분석 결과에 바탕을 두고 “나스닥이 12% 하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약 6만5천 달러(약 9416만 원), 나스닥이 24% 하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5만5천 달러(약 8천만 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몇 주 동안 나스닥 지수는 약 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쉬프의 분석 뒤에 “우선 18~19일(현지시각)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뉴욕증시 가운데 나스닥 지수가 하락장에 접어들면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가 하락장으로 접어들면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7% 내린 1억2211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6% 내린 278만3천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81% 내린 342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4.26% 내린 18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41%) 유에스디코인(-0.27%) 도지코인(-1.95%) 에이다(-2.96%) 트론(-3.41%)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비앤비(3.93%) 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경제학자 피터 쉬프는 “나스닥 지수가 40% 하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약 2897만 원)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쉬프는 비트코인 가격과 나스닥 지수가 지금까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쉬프는 분석 결과에 바탕을 두고 “나스닥이 12% 하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약 6만5천 달러(약 9416만 원), 나스닥이 24% 하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5만5천 달러(약 8천만 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몇 주 동안 나스닥 지수는 약 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쉬프의 분석 뒤에 “우선 18~19일(현지시각)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