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갤럭시 인공지능(AI)폰의 주역인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4일 내부망을 통해 최원준 실장의 사장 승진 인사를 공지했다.
최 사장은 승진 뒤에도 MX사업부 개발실장을 계속 맡는다.
갤럭시 AI가 탑재된 갤럭시S24에 이어 갤럭시S25도 흥행을 이어가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 사장은 생성형 AI가 스마트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6월 뉴스룸 기고문에서 “세계 사용자가 일상의 많은 부분을 스마트폰과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AI의 주요 접점이 돼 AI의 수많은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강력한 AI 기능을 광범위한 갤럭시 생태계에 적용하여 모바일 AI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올해 2월7일에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도 출시 21일 만에 국내 판매량이 100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최단기간 100만 대 신기록이다.
최 사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카이스트 연구원, 아세로스 커뮤니케이션 시니어 엔지니어, 아미커스 와이어리스 최고기술책임자(CTO), 퀄컴 시니어 디렉터 등을 지냈다.
2016년 삼성전자에 합류했고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 차세대제품개발팀장을 거쳐 2022년 12월부터 MX사업부 개발실장을 맡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는 4일 내부망을 통해 최원준 실장의 사장 승진 인사를 공지했다.

▲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개발실장 사장. <연합뉴스>
최 사장은 승진 뒤에도 MX사업부 개발실장을 계속 맡는다.
갤럭시 AI가 탑재된 갤럭시S24에 이어 갤럭시S25도 흥행을 이어가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 사장은 생성형 AI가 스마트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6월 뉴스룸 기고문에서 “세계 사용자가 일상의 많은 부분을 스마트폰과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AI의 주요 접점이 돼 AI의 수많은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강력한 AI 기능을 광범위한 갤럭시 생태계에 적용하여 모바일 AI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올해 2월7일에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도 출시 21일 만에 국내 판매량이 100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최단기간 100만 대 신기록이다.
최 사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카이스트 연구원, 아세로스 커뮤니케이션 시니어 엔지니어, 아미커스 와이어리스 최고기술책임자(CTO), 퀄컴 시니어 디렉터 등을 지냈다.
2016년 삼성전자에 합류했고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 차세대제품개발팀장을 거쳐 2022년 12월부터 MX사업부 개발실장을 맡고 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