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부실시공 방지와 품질 확보, 안전문화 조성 등을 목표로 건설현장 2만2천 개소를 올해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5개 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한 12개 기관과 함께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취약시기 정기점검과 사망사고 발생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지방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점검 전담조직을 구성해 상시점검을 진행한다.
관계기관과 특별합동점검도 확대해 부실시공 및 안전관리 미흡 사항에 엄중하게 조치하고 2월28일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의 이행 상황도 점검한다.
현장점검에서는 감리·시공사·점검자가 직접 비계에 올라 안전성을 확인하고 안전보호구의 지급·착용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추락사고가 발생한 시공사는 모든 현장을 자체적으로 점검해 결과와 재발방지대책을 제출하도록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검토한 뒤 미흡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에도 2만2871개소를 현장 점검해 4만8772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올해는 미흡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해 건설안전과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발주자·시공자·근로자 등 모든 건설참여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5개 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한 12개 기관과 함께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취약시기 정기점검과 사망사고 발생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 국도교통부가 올해 부실시공 방지와 품질 확보, 안전문화 조성 등을 목표로 2만2천 개소 건설현장을 점검한다. <국토교통부>
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지방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점검 전담조직을 구성해 상시점검을 진행한다.
관계기관과 특별합동점검도 확대해 부실시공 및 안전관리 미흡 사항에 엄중하게 조치하고 2월28일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의 이행 상황도 점검한다.
현장점검에서는 감리·시공사·점검자가 직접 비계에 올라 안전성을 확인하고 안전보호구의 지급·착용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추락사고가 발생한 시공사는 모든 현장을 자체적으로 점검해 결과와 재발방지대책을 제출하도록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검토한 뒤 미흡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에도 2만2871개소를 현장 점검해 4만8772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올해는 미흡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해 건설안전과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발주자·시공자·근로자 등 모든 건설참여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