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672억 원 규모의 한미사이언스 지분 2.81%를 킬링턴유한회사에 매각한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350억 원 규모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추가로 사들인다.
한미사이언스는 18일 공시를 통해 임 사장이 킬링턴유한회사에 한미사이언스 주식 192만 주를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킬링턴유한회사는 국내 사모펀드인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당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과 연합한 곳이다.
취득 단가는 주당 3만5천 원으로 전체 규모는 672억 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임종훈 사장 지분은 9.27%에서 6.46%로 축소됐다.
신동국 회장은 이날 킬링턴유한회사와 한미사이언스 주식 100만 주(1.46%)를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주당 3만5천 원으로 전체 매수 규모는 350억 원이다.
거래 종결일은 20일 혹은 당사자들이 별도로 합의한 날이다.
두 계약이 마무리되면 4자연합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54.41%에서 57.20%로 확대된다.
임종훈 이사까지 지분을 매도하면서 약 1년 동안 이어졌던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도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4자연합(송영숙·신동국·임주현·라데팡스) 측과 형제(임종윤·임종훈 이사)간 오해로 불거졌던 상호 고소, 고발은 이날 이후로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한미약품그룹 지배구조는 오늘 이후로 4자 연합 중심으로 완전히 안정화를 이루게 됐다”며 “4자연합은 한미의 영속과 발전이라는 ‘일치된 방향성’의 가치를 위해 흔들림 없이 상호 간 협력과 소통, 협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350억 원 규모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추가로 사들인다.

▲ 19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장(사진)이 4자연합측인 킬링턴유한회사에 지분 2.81%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18일 공시를 통해 임 사장이 킬링턴유한회사에 한미사이언스 주식 192만 주를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킬링턴유한회사는 국내 사모펀드인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당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과 연합한 곳이다.
취득 단가는 주당 3만5천 원으로 전체 규모는 672억 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임종훈 사장 지분은 9.27%에서 6.46%로 축소됐다.
신동국 회장은 이날 킬링턴유한회사와 한미사이언스 주식 100만 주(1.46%)를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주당 3만5천 원으로 전체 매수 규모는 350억 원이다.
거래 종결일은 20일 혹은 당사자들이 별도로 합의한 날이다.
두 계약이 마무리되면 4자연합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54.41%에서 57.20%로 확대된다.
임종훈 이사까지 지분을 매도하면서 약 1년 동안 이어졌던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도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4자연합(송영숙·신동국·임주현·라데팡스) 측과 형제(임종윤·임종훈 이사)간 오해로 불거졌던 상호 고소, 고발은 이날 이후로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한미약품그룹 지배구조는 오늘 이후로 4자 연합 중심으로 완전히 안정화를 이루게 됐다”며 “4자연합은 한미의 영속과 발전이라는 ‘일치된 방향성’의 가치를 위해 흔들림 없이 상호 간 협력과 소통, 협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