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이에스티이 주가가 상장일 첫날 크게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6분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에스티이 주식은 공모가(1만1400원)보다 67.98% 오른 1만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아이에스티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보다 68% 상승

▲ 1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아이에스티이 상장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주가는 공모가보다 26.58% 높은 1만4430원에 출발해 2만1250원에까지 급등한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아이에스티이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이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을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48.16대 1을 기록하면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으로 확정했다.

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455.83대 1의 경쟁률로 약 8444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