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원F&B가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단체급식 및 조미식품 사업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동원F&B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836억 원, 영업이익 183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10.0% 늘었다.
지난해 순이익은 1260억 원이다. 2023년보다 15.81% 증가했다.
자회사 동원홈푸드가 실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 사업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미식품 사업도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매가 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참치액과 명절 선물세트의 판매가 늘었고 가정간편식(HMR)과 음료, 유제품 부문도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동원F&B 관계자는 “해외 수출 수익성 개선과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1등 제품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동원F&B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836억 원, 영업이익 183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10.0% 늘었다.

▲ 동원F&B가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향상됐다.
지난해 순이익은 1260억 원이다. 2023년보다 15.81% 증가했다.
자회사 동원홈푸드가 실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 사업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미식품 사업도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매가 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참치액과 명절 선물세트의 판매가 늘었고 가정간편식(HMR)과 음료, 유제품 부문도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동원F&B 관계자는 “해외 수출 수익성 개선과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1등 제품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