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을 포함한 가계대출금리를 내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12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주기형 상품 금리를 최대 0.60%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
 
NH농협은행, 12일부터 가계대출금리 최대 0.6%포인트 인하

▲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을 포함한 가계대출금리를 내린다.


이번 금리 변동은 신규 대출과 대출 갈아타기 상품에 모두 적용된다.

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대면 최대 0.20%포인트, 비대면 신규 최대 0.50%포인트를 낮춘다. 비대면 대환 전세대출 금리는 최대 0.30%포인트 인하한다.

10일 기준 NH농협은행 상품별 금리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대환) 4.60~4.9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신규) 4.58~5.88% △비대면 전세자금대출(대환) 4.17~4.65% △비대면 전세자금대출(신규) 4.37~5.95%로 나타났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주택 관련 대출의 고객 부담을 완화하고 실수요자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