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지난해 4분기 지식산업센터의 준공정산손실 영향이 반영됐다. 하지만 올해는 실적 반등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전망됐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일 HDC현대산업개발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 원에서 2만4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3일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1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 실적에서 일반건축부문의 지식산업센터 준공정산손실의 영향이 이어졌다"며 "다른 부문인 자체주택, 외주주택 등에서 매출이 충분히 증가하지 않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이 다소 부진했다”며 “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이후로는 지식산업센터 준공정산손실 등이 매출 및 이익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서울원 아이파크의 분양률은 현재 90%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3월 말 1차 중도금 납부 전까지 분양 완료된 부분에 대해 진행기준으로 매출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분양률은 향후 이익 증가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지난해 공사미수금 등 채권을 회수해 960억 원 가량을 순회수했고 올해는 입주물량 증가(잔금 회수 증가)를 토대로 현금 유동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복합개발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점을 고려하면 확보한 현금을 차입금 상환과 토지매입 등 신규 개발사업의 초기자금으로 활용하는 계획은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4조2550억 원, 영업이익 32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잠정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같지만 영업이익은 73.51% 늘어나는 것이다. 김인애 기자
지난해 4분기 지식산업센터의 준공정산손실 영향이 반영됐다. 하지만 올해는 실적 반등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전망됐다.

▲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실적 반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일 HDC현대산업개발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 원에서 2만4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3일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1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 실적에서 일반건축부문의 지식산업센터 준공정산손실의 영향이 이어졌다"며 "다른 부문인 자체주택, 외주주택 등에서 매출이 충분히 증가하지 않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이 다소 부진했다”며 “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이후로는 지식산업센터 준공정산손실 등이 매출 및 이익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서울원 아이파크의 분양률은 현재 90%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3월 말 1차 중도금 납부 전까지 분양 완료된 부분에 대해 진행기준으로 매출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분양률은 향후 이익 증가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지난해 공사미수금 등 채권을 회수해 960억 원 가량을 순회수했고 올해는 입주물량 증가(잔금 회수 증가)를 토대로 현금 유동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복합개발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점을 고려하면 확보한 현금을 차입금 상환과 토지매입 등 신규 개발사업의 초기자금으로 활용하는 계획은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4조2550억 원, 영업이익 32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잠정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같지만 영업이익은 73.51% 늘어나는 것이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