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LB의 간암 치료제 협력사인 헝루이제약(항서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받은 제조품질관리에 대한 추가 서류를 제출했다.

HLB는 항서제약이 24일(현지시각) 캄렐리주맙의 제조품질관리(CMC)에 대한 추가 서류 제출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HLB "간암 약 협력사 항서제약, 미국 FDA에 제조품질관리 추가 서류 제출"

▲ HLB(사진)가 미국 간암치료제 협력사인 항서제약이 캄렐리누맙과 관련해 미국 FDA에 추가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HLB는 현재 미국에서 간암 치료제로 HLB의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품목허가를 밟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월 초 캄렐리주맙 공장에 대한 제조품질관리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당시 FDA는 항서제약의 캄렐리누맙과 관련해 제조품질관리 부분에서 3개 부분을 지적한 바 있다.

HLB는 “이번 추가 서류 제출은 제조품질관리 실사 후 지적받은 3가지 사안에 대해 보완 완료한 내용을 보고한 것”이라며 “FDA는 보고사항을 검토한 후 CMC 실사결과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FDA는 보완 서류를 검토한 이후 품목허가와 관련해 3월20일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