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4분기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확정기여(DC)형 상품에서 가장 높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4년 4분기 DC형 퇴직연금 연간수익률에서 전 금융권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작년 4분기 DC형 퇴직연금 수익률 12.91%, 금융권 1위

▲ 미래에셋생명이 2024년 4분기 전 금융권에서 가장 높은 DC형 퇴직연금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미래에셋생명 DC형 퇴직연금(원리금 비보장형) 연간수익률은 12.91%다. 

미래에셋생명은 2024년 4분기 개인형퇴직연금(IRP) 연간수익률도 12.05%로 보험업권에서 가장 높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 ‘글로벌MVP펀드’ 시리즈가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MVP펀드 시리즈는 미래에셋생명의 전문가가 제안하는 펀드 포트폴리오다. 장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따른 분기별 펀드 선택으로 운용된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한 서비스, 상품,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을 통해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