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보험업계 최상위 수준 자본력에 바탕을 둔 높은 수익성과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돼서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화재 목표주가를 47만4천 원으로 올려잡았다. 기존 43만 원에서 10.23% 높아진 것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화재 주가는 13일 3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설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높은 자본력에 바탕을 두고 적극적 신계약 확보와 고수익 자산 투자 등을 이어갈 것이다”며 “수익성을 높이며 목표로 하는 지급여력비율(K-ICS)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화재는 2024년 4분기 기준 연결기준 순이익 293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1년 전보다 74.8% 늘어난 것이다.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이익을 안정적으로 내며 보험손익이 2023년 4분기보다 12.7% 증가하고 투자손익도 기저효과에 따라 큰 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됐다.
수익성에 기반을 두고 자본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9월 말 기준 삼성화재 지급여력비율은 280.6%로 주요 손해보험사(삼성·DB손보·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가운데 가장 높다.
호실적과 안정적 자본관리에 힘입어 주주환원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설 연구원은 “이익체력 개선으로 주당배당금(DPS)이 증가할 것”이라며 2024년 결산배당액을 2만1천 원으로 내다봤다.
삼성화재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2조22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추정치보다 4.42% 늘어나는 것이다. 김지영 기자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화재 목표주가를 47만4천 원으로 올려잡았다. 기존 43만 원에서 10.23% 높아진 것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 SK증권은 14일 삼성화재가 호실적에 바탕을 두고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으로 바라보며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삼성화재 주가는 13일 3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설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높은 자본력에 바탕을 두고 적극적 신계약 확보와 고수익 자산 투자 등을 이어갈 것이다”며 “수익성을 높이며 목표로 하는 지급여력비율(K-ICS)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화재는 2024년 4분기 기준 연결기준 순이익 293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1년 전보다 74.8% 늘어난 것이다.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이익을 안정적으로 내며 보험손익이 2023년 4분기보다 12.7% 증가하고 투자손익도 기저효과에 따라 큰 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됐다.
수익성에 기반을 두고 자본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9월 말 기준 삼성화재 지급여력비율은 280.6%로 주요 손해보험사(삼성·DB손보·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가운데 가장 높다.
호실적과 안정적 자본관리에 힘입어 주주환원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설 연구원은 “이익체력 개선으로 주당배당금(DPS)이 증가할 것”이라며 2024년 결산배당액을 2만1천 원으로 내다봤다.
삼성화재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2조22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추정치보다 4.42% 늘어나는 것이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