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반건설 계열사 호반자산개발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를 체납 없이 납부한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호반건설은 13일 호반자산개발이 충청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반자산개발 충남 모범납세자로 선정, 지방세 성실 납부로 1년간 금융 우대

▲ 호반건설 계열사 호반자산개발이 충청남도 모범납세자 선정을 통해 앞으로 1년 동안 충청남도 NH농협은행, 하나은행에서 금융 우대 혜택을 받는다.


충청남도는 ‘충남도 모범납세자 우대·지원에 관한 조례·규칙’에 따라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체납이 없고 매년 2천만 원 이상을 납부 기한 안으로 모두 납부한 법인에게 충청남도 모범납세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호반자산개발은 모범납세자 선정에 따라 앞으로 1년 동안 충청남도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및 하나은행에서 금리 및 환율, 금융 수수료 등 각종 금융우대 혜택을 받는다. 충청남도·당진시 일부 운영시설의 이용료 감면 및 면제의 혜택도 주어진다.

호반자산개발 관계자는 “호반건설과 호반자산개발은 성실한 납세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