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봉고 LPG 터보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 봉고 EV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 <기아>
기아 측은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LPG 터보 1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했고, 중량 화물을 적재한 때도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드 서스펜션을 기본화 했다. 하드 서스펜션은 스프링 강성을 강화해 대용량 적재 하중에서도 차체 안정성을 유지하고, 화물 운송 시 발생하는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주는 부품이다.
또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동기어잠금장치도 기본으로 장착했다.
LPG 터보 1.2톤과 EV(전기차) 1톤 스마트 셀렉션은 상위 트림의 핵심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실용적 사양 구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LPG 터보 1.2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하고 최고 출력 159마력(PS), 최대 토크 30.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EV 1톤 스마트 셀렉션은 GL 트림과 동일한 배터리를 적용해 21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봉고 스마트 셀렉션 트림의 판매 가격은 LPG 모델 △1톤 2륜구동(2WD) 초장축 킹캡 2215만 원 △1.2톤 2WD 초장축 킹캡 2495만 원이다. EV 모델 △1톤 2WD 초장축 킹캡은 4315만 원이다. EV 모델 가격은 전기차 보조금과 세제혜택 반영 전 기준이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