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자산관리 역량을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우리은행은 6일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글로벌웰스 앤드 소사이어티어워즈(The Global Wealth&Society Awards 2024)’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개인 자산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은행, 아시안뱅커의 '대한민국 최우수 개인 자산관리 은행'으로 뽑혀

▲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이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에 선정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아시안뱅커는 아시아와 태평양, 중동지역의 금융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됐다. 해마다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한다.

우리은행은 자산관리브랜드 ‘투체어스(TWO CHAIRS)’ 등을 통해 △혁신적 자산관리 솔루션 △투자상품·고객수 증가 △채널 확대 운영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투체어스는 우리은행이 2002년 시작한 국내 은행 최초 자산관리 브랜드로 고액 자산가 대상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화창구 등도 운영하고 있다.

송현주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우리은행 투체어스 고객들에 차별화한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일대일 맞춤 자산관리를 통해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