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앨범 판매량 회복세에 엔터주 수혜, JYP·YG엔터테인먼트 주목"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1-28 08:3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케이팝 관련 엔터테인먼트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8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2025년 중국 앨범량 판매가 회복과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등 컴백으로 케이팝 시장에 낙수효과가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엔터’를 꼽았다.
 
하나증권 "앨범 판매량 회복세에 엔터주 수혜, JYP·YG엔터테인먼트 주목"
▲ 국내 주식시장에서 케이팝 관련 엔터테인먼트 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제시됐다.

관련 종목으로는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에스엠, 하이브, 디어유, 알비더블유 등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국내 가수 등 케이팝 앨범이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판매량 감소세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그룹이 이같은 상황에서 2025년 컴백을 계획해 케이팝 시장 전체가 기대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증권은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컴백이 예정돼 있다”며 “방탄소년단 예상 매출은 1조2천억 원 안팎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엔터주의 플랫폼 수익모델도 실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만든 위버스나 에스엠의 디어유 버블 등 플랫폼사업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증권은 “위버스와 디어유 등 팬덤 플랫폼의 수익화 및 글로벌 확장으로 엔터주 투자심리 회복이 기대된다”며 “11월 들어 JYP엔터테인먼트는 50%, YG엔터테인먼트는 28% 상승하는 등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오픈AI 메타 국가 방위산업으로 인공지능 적용 범위 넓혀, "장기 수입원"
비트코인 시세 7만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10만 달러 돌파 전 단기 조정"
[국제플라스틱협약] 한국 중재안 모색, "생산 감축 강제, 세부 사항은 자율"
[현장] 한미사이언스 주총 1시간 넘게 지연, 위임장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미국 11개 주 블랙록에 소송 제기, "화석연료 기업에 친환경 어젠다 강요"
삼성전자, 31만 원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6 LTE' 국내 출시
xAI '머스크 제국'에 의존 않는 챗봇 출시, 데이터센터 강화해 오픈AI 추격
TSMC 미국 2나노 파운드리 투자 앞당길까, 대만 정부도 긍정적 태도로 선회
현대차·기아 무동력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 첫 공개, 내년 국내 판매 개시
삼성SDS,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준희 삼성전자 부사장 임명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