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이재용 포천 '영향력 있는 사업가 100'에서 85위, 국내 총수 중 유일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4-11-25 10:5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사업가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이 회장은 국내 총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이 24일(현지시각) 선정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에 85위로 이름을 올렸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포천 '영향력 있는 사업가 100'에서 85위, 국내 총수 중 유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의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 가운데 8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포천은 중단기 매출과 이익성장률 등 경영 성과와 비즈니스 건전성,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40개 산업 분야에서 리더 100인을 선정했다.

포천은 이 회장을 두고 “삼성전자 회장이자 한국 최고 갑부로, 할아버지가 창업한 삼성에서 아버지 이건희 선대회장의 뒤를 잇기 위해 오랜 기간 교육받고 훈련받았다”며 “아버지가 혼수상태에 빠진 2014년부터 그룹의 실질적 리더로 활동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은 전세계 최고의 메모리칩 제조업체지만 가장 뜨거운 시장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경쟁사들에 뒤쳐졌다”며 “파운드리 사업에서도 경쟁사인 TSMC에 자리를 내줬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뽑혔다.

인공지능(AI) 시대 최대 수혜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2위,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국제플라스틱협약] 유엔환경계획 총장 "오염 끝낼 '천년 가는 조약' 만들어야"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1심서 무죄 받아, “죽이는 정치 아닌 살리는 정치해야”
메트라이프 송영록 달러보험 강화 통했다, 강달러에 실적 반등 가능성 방긋
한화에어로 폴란드·루마니아 이어 사우디 현지생산 추진, 손재일 '메이드 인 나토(NAT..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적층 경쟁도 앞서, 삼성전자 내년 '400단 적층'으로 반전 노려
소니도 휴대용 콘솔 게임기 개발 진행중, 닌텐도·MS와 각축전 예고
빙그레 지주사 체제 전환, 주주환원 명분삼아 김호연 지배력 끌어올린다
머스크 미국 중국 무역 연결고리 가능성, 중국 테슬라 규제가 분위기 가른다
최태원 “한·일 경제 파트너십 강화, 100년 미래 비전 특별 프로그램 제안”
HD현대그룹 74명 규모 임원인사 실시, 12월 사장단 회의 열기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