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22일 손 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손 전 회장이 우리은행의 손 전 회장 관련 법인·개인사업자 대상 350억 원 부당대출에 개입했다고 봤다.
손 전 회장은 20일부터 21일까지 검찰에 출석해 받은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26일 오후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연다. 김환 기자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22일 손 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검찰은 손 전 회장이 우리은행의 손 전 회장 관련 법인·개인사업자 대상 350억 원 부당대출에 개입했다고 봤다.
손 전 회장은 20일부터 21일까지 검찰에 출석해 받은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26일 오후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연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