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지난 20일 충남 천안 ‘H카페’에서 ST1 샤시캡 출시를 맞이해 ‘업피터스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은 ST1 샤시캡 외장 이미지. <현대자동차>
회사는 지난 9월 출시한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 섀시캡의 제원, 특장점, 가격 등 제품 특성을 소개했다.
ST1 샤시캡은 현대차 소형 상용차 최초의 전동화 샤시캡 모델로 차량의 뼈대인 샤시와 승객실(캡)만으로 구성됐다.
특히 승객실 뒤쪽에 적재함이 없어 적재함을 탈거한 뒤 특장 작업을 진행하던 기존 방식 대비 한층 효율적으로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고, 차량 전원과 기능 제어가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 커넥터가 장착돼 편리한 특장 작업이 가능하다.
또 회사는 이번 행사에 특장 차량 업체들과 협력해 ST1 기반으로 진행 중인 다양한 특장 차량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이동형 충전차 △소방청 응급구조차 △냉동 하이탑 등 실제 제작 차량과 ST1 샤시캡을 전시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기차 샤시캡 차량을 활용한 특장차를 제작할 때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인증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기술 자료 포털 등의 지원 사항 안내와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