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 탄산음료 ‘칠성사이다’가 출시 이후 1초에 16캔씩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칠성음료는 1950년 출시된 칠성사이다가 250㎖짜리 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375억 캔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민 1명당 730캔 정도씩 마신 것으로 1초에 16캔씩 판매된 셈이다. 한 캔당 13.5㎝인 칠성사이다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127바퀴 돌 수 있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이름에 ‘칠성’이 들어가게 된 이유에 대해 “창업주 7명의 성(姓)이 모두 달라 일곱 가지 성을 의미하는 칠성으로 지으려고 했다”며 “하지만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별을 뜻하는 ‘성(星)’으로 한자를 바꿔 제품 이름을 정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24년 만에 칠성사이다 패키지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재단장의 특징은 고유 상징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0년이 넘도록 칠성사이다 고유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시대와 호흡하며 함께 해온 칠성사이다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1950년 출시된 칠성사이다가 250㎖짜리 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375억 캔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 1950년 출시된 칠성사이다가 250㎖짜리 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375억 캔을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
이는 국민 1명당 730캔 정도씩 마신 것으로 1초에 16캔씩 판매된 셈이다. 한 캔당 13.5㎝인 칠성사이다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127바퀴 돌 수 있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이름에 ‘칠성’이 들어가게 된 이유에 대해 “창업주 7명의 성(姓)이 모두 달라 일곱 가지 성을 의미하는 칠성으로 지으려고 했다”며 “하지만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별을 뜻하는 ‘성(星)’으로 한자를 바꿔 제품 이름을 정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24년 만에 칠성사이다 패키지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재단장의 특징은 고유 상징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0년이 넘도록 칠성사이다 고유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시대와 호흡하며 함께 해온 칠성사이다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