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9640만 원대 하락, 투자심리 ‘탐욕’ 진입 이후 차익 실현 지속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1-01 16:4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64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투자심리가 ‘극도의 탐욕’ 수준에 도달한 이후 차익 실현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9640만 원대 하락, 투자심리 ‘탐욕’ 진입 이후 차익 실현 지속
▲ 1일 코인데스크는 가상화폐 공포탐욕지수가 탐욕 수준에 도달한 이후 차익 실현이 이뤄지면서 비트코인 시세에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97% 내린 9644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10% 내린 348만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96% 하락한 80만1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4.47%), 리플(-0.56%), 도지코인(-10.04%), 트론(-0.85%), 에이다(-3.85%)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29%), 유에스디코인(0.22%)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어셈블에이아이(8.63%)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10월31일(현지시각) 가상화폐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지수가 ‘극심한 탐욕’ 상태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이러한 심리 상태가 역사적으로 시세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신호였다고 짚으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시세 조정을 예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인데스크는 “주말을 앞두고 지속적 차익 실현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4% 가까이 하락하며 시장이 광범위하게 후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관련 2심 최후진술, "개인적 이익 취할 의도 없었다"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민주당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비트코인 1억3500만 원대, 트럼프 재무부 장관에 친가상화폐 인사 지명
[오늘의 주목주] ‘조선업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 플라스틱 단계적 퇴..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 이중고, 중국 텐센트는 되레 수혜 가능성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내 이기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