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로 상승 전망, 강세장 예고하는 지표 다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10-31 11:4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역대 최고가로 상승한 뒤 1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대선 결과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데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유입 추세, 시장 지표 등이 모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로 상승 전망, 강세장 예고하는 지표 다수
▲ 미국 대선 뒤 정책 기대감과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유입 증가, 시장 지표 등 여러 요소가 시세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는 31일 “비트코인 시세가 사상 최고치로 오를 것이라는 여러 지표가 파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임기 중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잠재력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 가상화폐 규제 환경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에 맞춰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투자자 유입이 늘어 시세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다만 코인텔레그래프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바이든 정부와 비교해 가상화폐 규제에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차기 정부에서 가상화폐 관련 정책이 구체화되며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 대선 결과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점차 반영되는 동시에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유입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제시됐다.

올해 초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승인된 이후 현재까지 유입된 자금은 모두 233억 달러(약 32조1400억 원) 안팎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에는 자금 유입 추세가 더 뚜렷해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시장 지표가 강세장을 예고하고 있다는 자체 분석 및 조사기관 트레이딩뷰의 보고서 내용도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가 단기 저점을 의미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어 이른 시일에 가파른 상승세가 되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보다 약 27% 상승해 9만1천 달러대로 상승할 수 있다는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7만2332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관련 2심 최후진술, "개인적 이익 취할 의도 없었다"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민주당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비트코인 1억3500만 원대, 트럼프 재무부 장관에 친가상화폐 인사 지명
[오늘의 주목주] ‘조선업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 플라스틱 단계적 퇴..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의 이중고, 중국 텐센트엔 반사수혜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까지 이겨낼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