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녹십자홀딩스(GC)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녹십자홀딩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녹십자홀딩스,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에서 종합 'A등급' 받아

▲ GC는 한국ESG기준원(KCGS)가 실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이다. 해마다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매긴다.

녹십자홀딩스는 사회부문에서 인권경영 및 안전보건경영 실행, 정보보호수준 강화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A+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문에서는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 수립 및 온실가스와 폐기물 배출 감축, 폐자원 순환 프로세스 운영 등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A등급을 받았다. 

녹십자홀딩스 관계자는 “2021년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한 이후 계열회사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