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550~2680 전망, 빅테크 실적호조 수혜주 주목”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10-25 09:2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다음주 국내증시에서 미국 빅테크 실적발표에 따라 수혜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와 빅테크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수혜 기대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550~2680 전망, 빅테크 실적호조 수혜주 주목”
▲ 25일 NH투자증권은 다음주 코스피 범위를 2550~2680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부산 국제금융센터 앞 황소상.

김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 예상범위로 2550~2680을 제시했다. 전날 코스피는 2581.03에 장을 마감했다.

다음주에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10월 고용 등 핵심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경기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공개한 베이지북에 따르면 미국 주요 지역의 경제활동은 둔화 조짐이 없으며 고용이 완만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다음주는 미국 경제에 대한 양호한 전망이 이어지는 주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알파벳(29일), 마이크로소프트(30일), 메타(30일), 애플(31일), 아마존(31일)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월가에서는 이들 기업 가운데 인공지능(AI)과 연관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실적이 선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에서는 AI반도체주 등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주요 경제지표, 주요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 등 대형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빅테크 실적호조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 신입사원 선발 위한 GSAT 실시,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하반기 공채 진행
KT 대표 김영섭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인공지능과 통신의 융합 주도"
한국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최고 등급'으로 상향, "국내 금융사 신뢰 제고"
LG화학 독일에 유럽 연구개발센터 설립, "고성장 친환경 기술 역량 강화"
대한상의 최태원, 아시아태평양 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주재
LG전자 독일에서 교통안전 통신 기술 선보여, 사고 위험 노출시간 단축
이창용 금리인하 '실기론' 반박, "환율 보면 기준금리 천천히 내리길 잘했다"
HD현대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철심공장 준공, "연매출 1400억 원 증가할 것"
현대차·토요타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정의선 도요다 회장과 공개석상 첫만남
GS리테일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 환경 경영과 동반성장 노력에 성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