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8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 인근 RACV 케이프 찬크 호텔에서 열린 토레스 출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KG모빌리티 >
8일(현지시각)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호주 멜버른 인근 RACV 케이프 찬크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 곽재선 회장과 현지 60개 딜러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토레스 출시 △KG모빌리티의 새로운 브랜드와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2025년 판매와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 호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을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레스 출시 행사로 토레스 EVX와 지난 달부터 수출을 시작한 액티언을 소개하며 시장 공략 전략을 함께 수립했다.
곽 회장은 “호주 자동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토레스 EVX와 액티언도 출시 예정인 만큼, 현지 딜러들과 적극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 12월 호주에 사상 첫 직영 해외 판매 법인을 출범한 KG모빌리티는 2019년 1600대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8606대를 수출하는 등 4배 이상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