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 4번째)가 서울시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사내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 2기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생명 > |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생명이 임직원이 만든 사내 혁신조직 활동 성과를 격려했다.
NH농협생명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사내 혁신조직 ‘이노베이션유닛(I-U)’ 2기 시상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노베이션유닛은 NH농협생명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신사업 및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사업성을 검토하는 사내 혁신조직으로 2023년부터 운영됐다.
혁신조직은 약 4개월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성 검토를 위한 업계 벤치마킹과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사내벤처 전문교육에 참여해 결과물을 도출한 뒤 모두 3개 유닛이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상은 AI 활용 보장분석 등 고객 지원업무를 제안한 인공지능(AI)스마트플래너 유닛에게 수여됐다.
우수상은 △여성 전용 보험 상품을 제안한 펨테크 유닛 △보험전문가 단기 활용 플랫폼 개발을 제안한 보험전문커리어 유닛이 받았다.
농협생명은 최종 선정된 유닛을 대상으로 포상금 수여와 함께 업무 반영을 검토한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직원이 주도하는 혁신문화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수적 요소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자율적인 혁신 활동을 장려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유연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