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하락은 "건강한 조정" 분석 나와, 시장 변동성 완화 전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10-08 12:0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6만 달러 아래로 하락한 것은 강세장을 위한 긍정적 신호라는 평가가 나왔다. 향후 시장 변동성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거시경제 지표 개선에 힘입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 하락은 "건강한 조정" 분석 나와, 시장 변동성 완화 전망
▲ 비트코인 시세 조정이 마무리되고 미국 거시경제 지표가 개선되며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크립토슬레이트는 8일 조사기관 비트파이넥스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약 10% 조정된 것은 향후 리스크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시세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반응해 6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던 것은 오히려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파이넥스는 시장에서 이러한 ‘건강한 조정’ 구간이 나타나면서 앞으로 시세 변동성이 지나치게 커질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바라봤다.

가상화폐 매도세와 매수세 사이 균형이 맞춰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크립토슬레이트는 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미국 고용시장 지표 공개 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거시경제 상황 개선이 가상화폐 시장에 긍정적 투자심리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른 시일에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중동 지정학적 갈등 상황이 비트코인 시장에 당분간 변수로 남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6만3127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KT 대표 김영섭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인공지능과 통신의 융합 주도"
한국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최고 등급'으로 상향, "국내 금융사 신뢰 제고"
LG화학 독일에 유럽 연구개발센터 설립, "고성장 친환경 기술 역량 강화"
대한상의 최태원, 아시아태평양 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주재
LG전자 독일에서 교통안전 통신 기술 선보여, 사고 위험 노출시간 단축
이창용 금리인하 '실기론' 반박, "환율 보면 기준금리 천천히 내리길 잘했다"
HD현대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철심공장 준공, "연매출 1400억 원 증가할 것"
현대차·토요타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정의선 도요다 회장과 공개석상 첫만남
GS리테일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 환경 경영과 동반성장 노력에 성과
한동훈 박정희 45주기 추도식 참석, "애국심 이어받아 국민의힘 변화와 쇄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