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찬반투표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이 통과되면서 국내 완성차 5곳이 모두 노사협상을 마무리헸다.
기아차 노조는 7일 찬반투표 결과 임금협상안은 64.2%의 찬성률. 단체협상안은 59.8%의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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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우 기아차 사장. |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7만2천원 인상(호봉승급분 및 별도호봉승급 포함) △성과 및 격려금 350%+330만 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 원 △주식 34주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단체협상안은 여성 근로자의 복지를 확대하고 건강증진, 식사 질 향상 등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기아차 노조는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