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블록체인업체 '람다256'과 업무협약, 황병우 “다양한 웹3서비스 제공”

▲ 진영수 iM뱅크 그룹장(왼쪽)과 정의정 람다256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iM뱅크 >

[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 iM뱅크가 웹3 서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가한다.

iM뱅크는 11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람다256과 ‘웹3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웹3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웹 환경을 말한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두나무 계열사 가운데 하나다.

이번 협약으로 iM뱅크와 람다256은 대체불가토큰(NFT), 토큰증권발행(STO), 디지털화폐(CBDC) 등 블록체인 기술에 바탕을 둔 협업 사업모델을 발굴 및 추진한다. 

iM뱅크는 람다256과 협업해 올해 4분기 NFT지갑 ‘라임월렛’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에 따라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고객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페이태그 NFT를 지급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iM뱅크는 스마트캠퍼스 서비스인 ‘iM유니즈’에도 웹3를 접목해 대학생활 경험과 기록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석 서비스와 인증서를 제공하고자 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고객에게 람다256의 블록체인 기술로 올해 4분기에 출시할 NFT지갑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웹3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