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노사 임금인상률 5.7% 잠정 합의, 가족건강 및 출산축하금 강화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9-06 14:07: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노사는 임금 교섭을 통해 올해 임금 인상률을 5.7%로 하는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잠정 합의로 SK하이닉스 노사는 본인 의료비 지원 한도를 기존 연간 4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했다. 가족 의료비 지원책도 개선해 임직원 가족에 관한 건강 지원을 강화했다.
 
SK하이닉스 노사 임금인상률 5.7% 잠정 합의, 가족건강 및 출산축하금 강화
▲ SK하이닉스 노사는 6일 임금 교섭을 통해 2024년 임금 인상률 5.7%로 하는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또 SK하이닉스는 출산 축하금을 첫째와 둘째에 각 100만 원, 셋째부터는 5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기로 합의했다.

출산 축하금도 대폭 상향했다. 1년 범위 내에서 남성 임직원이 특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신설하고 3명 이상 자녀가 있는 경우 교육비와 주택자금 융자 지원을 확대했다.

이외에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구성원들에 350만 원을 추석 전 지급한다.

한편 이번 합의안은 다음 주 조합원 찬반투표로 확정된다. 

SK하이닉스 측은 “지난해 임금 인상을 영업이익 흑자 시점에 소급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 어려웠던 시기를 원팀으로 극복했다”며 “노사는 올해 임금 교섭에서도 원팀 마인드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카자흐스탄 공식 진출, 현지에서 재조립해 판매
포스코그룹 로봇기업 뉴로메카에 100억 투자, 제조업 자동화 기술 협력
의결권 자문사 ISS, 두산에너빌리티·두산로보틱스 분할합병 '반대' 권고
HD한국조선해양 아시아 선사에서 컨테이너선 4척 수주, 계약금 1조997억
하이브 '방시혁 상장 차익 4천억' 논란 해명, "관련법 위반 없다고 판단"
HD한국조선해양 바이오 자회사 '에이엠시사이언스' 설립, 270억 출자
비트코인 1억3350만 원대, '닥터 둠' 루비니 뉴욕대 교수 "가상화폐 투자 멀리해야"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AI&로봇' 10%대 올라 상승률 1위, 콘텐..
11월 D램·낸드플래시 가격 20~30% 하락, IT수요 감소로 고객사 재고 늘어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본격화, "글로벌 화물항공사 도약"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