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손해보험 이사회 의장이었던 성대규 사외이사가 중도퇴임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성 전 의장이 2일 일산상의 사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손보 성대규 이사회 의장 사임,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추진단장 거명

▲ 롯데손해보험 이사회 의장을 맡았던 성대규 사외이사가 자진사임했다.


신한라이프 대표를 지냈던 성 전 의장은 올해 3월29일 열린 롯데손해보험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및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성 전 의장이 임기는 2년이었다.

성 전 의장의 사임으로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는 3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

한편 성 전 의장은 우리금융그룹의 '동양생명 및 ALB생명 인수추진단장'으로 거명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동양생명 지분 75.3%와 ABL생명 지분 100%를 모두 1조5500억 원가량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