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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관료 출신 금융정책 전문가, 연금보험 제3보험 경쟁력 강화 추진 [2024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8-2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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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김철주는 생명보험협회 회장이다.

생명보험회사들이 헬스케어, 요양사업 같은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금시장과 제3보험시장에서 생명보험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1963년 11월23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 청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재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과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부소장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을 지냈다.

국제감각이 뛰어나며 넓은 시야를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Chairman of the Korea Life Insurance Association
Kim Chul-ju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왼쪽 네 번째)이 2024년 1월26일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진행된 '신한라이프케어' 출범식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맨 오른쪽),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맨 왼쪽)와 함께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신한라이프>
△연금시장에서 생명보험 역할 강화
김철주는 연금시장에서 생명보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최근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로 사적연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금융업권 사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연금시장에서 생명보험업계의 입지는 위축되고 있다.

이에 김철주는 생명보험업계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품개발의 유연성을 확대하고 소비자 수요가 높은 신규담보 발굴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해뒀다.

개인연금과 관련해 저해지환급형 연금상품 활성화 등 다양한 상품 설계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상품설계기준 개선도 추진한다.

유병장수시대를 맞아 유병자 대상 연금보험 개발 활성화를 지원하고 해외 생명보험회사의 연금보험 활성화 사례 조사도 진행한다.

퇴직연금과 관련해서는 퇴직연금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시장선점을 위해 장기연금 수령 때 퇴직급여 소득세 감면율 확대를 추진한다.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개발과 기초서류 신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응하는 등 상품출시를 지원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제3보험 상품경쟁력 강화 지원
김철주는 생명보험업계가 제3보험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해뒀다.

제3보험은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가 모두 취급 가능한 보험으로 질병과 상해, 간병보험 등이 포함된다.

제3보험시장은 연평균 7.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손해보험업권의 시장 점유율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김철주는 생명보험업계의 제3보험 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보유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치매와 요양 등 고령자 수요 파악 및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당국과의 협업을 통해 불합리한 상품개발을 자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서비스 개발 강화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보험개발원과 함께 위험담보별 세분화된 통계를 마련해 위험률 산출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생명보험회사의 합리적 보험료 산출을 돕는다.

△생명보험회사의 신사업 진출 지원
김철주는 생명보험업권의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김철주는 초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헬스케어와 요양, 실버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보험업권의 신사업 모델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회사들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와 실버주택, 요양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모델 발굴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생명보험업권의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의료 마이데이터를 연계해 보험가입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자산관리, 식단관리 등 보험과 헬스케어 사이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해외사례 벤치마킹과 업계 의견을 모아 고령층의 생애주기별 보험업계의 세부 진출전략을 수립하고 규제개선 과제도 발굴하고 있다.

보험상품과 시니어케어 서비스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도 추진한다. 간병과 치매보험 등을 통한 결합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실버주택 입주 연계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생명보험회사의 해외 신시장 개척 지원
김철주는 생명보험회사의 성장정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진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동남아시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들을 중심으로 해외 금융당국과 생명보험업계 사이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생명보험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현지 법, 제도, 감독체계, 향후 감독방향 등을 조사해 진출 전략을 연구하고 각국의 종교, 문화 등 특수성을 고려한 글로벌 보험사의 해외진출 사례도 조사한다.

이 밖에도 해외 진출 관련 회원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금융당국에 건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활용한 '보험 교육' 추진
김철주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어려운 보험 관련 내용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2024년 7월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 공시실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알기 쉬운 금융용어 보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어려운 금융용어에 대해 형광색으로 밑줄을 그어 강조하고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해당 용어의 설명이 자동으로 나타나도록 했다.

특히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웹페이지의 구문과 형태소를 분석함으로써 정확한 단어 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보험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생명보험협회 회장 취임
김철주가 제36대 생명보험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생명보험협회는 2023년 12월11일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김철주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임기는 2026년 12월8일까지 3년이다.

김철주는 취임사에서 생명보험산업이 거시경제 환경과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난관을 넘어서기 위해 3가지 핵심과제로 △생명보험의 본업 경쟁력과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신시장 진출을 통한 생명보험회사 수익 기반 다각화 △고객 신뢰 제고와 사회적 책임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철주는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았으며 이제 새롭게 생명보험협회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부여받았다”며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협회 구성원들과 고민하고 행동하며 생보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Who Is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 김철주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2012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의 의미와 국제기구 확대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정책브리핑>
△기획재정부 경제관료
김철주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4학년 때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 저축심의관실과 외환정책과,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에서 사무관으로 일했고 경제정책국의 양대 핵심 보직으로 통하는 경제분석과장과 종합정책과장으로 근무했다.

2008년 교육과학문화수석실 선임 행정관으로 일할 때 대학재정지원 사업, 전국 대학 구조조정, 서울대학교 법인화, 반값등록금, 한국장학재단 출범 등에 관여했다.

2010년 세계은행에서 근무할 당시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제상황을 분석하고 '베트남 국영기업 개혁 프로젝트', '아시아국가 서비스시장 발전 프로젝트' 등 크고 작은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12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을 맡아 공공기관 정책을 총괄했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자 국내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맡았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 수립 등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2016년 행시 동기 최상목 경제금융비서관이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승진하면서 그의 후임으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2017년 5월 문재인정부가 출범하자 3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부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 김철주 제36대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2023년 12월11일 오전 9시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김철주는 생명보험업계의 성장을 위해 연금보험과 제3보험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질병·상해보험 등 제3보험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연금 상품의 규제완화와 세제혜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생명보험산업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헬스케어, 실버주택, 요양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모델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김철주는 국내시장 포화에 따른 성장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진출을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고 바라보고 동남아시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들을 중심으로 금융당국과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규제개선 등을 건의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생명보험회사의 디지털 전환도 돕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임베디드보험, DIY보험 등 새로운 미래형 보험서비스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생명보험회사들이 새 먹거리를 찾으려면 정부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금융당국과의 원만한 소통도 과제다.

생명보험업계는 새 먹거리로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와 요양·상조 등 시니어케어 서비스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나 이러한 사업들은 2024년 현재 각종 규제에 막혀 있다.

헬스케어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데이터 개방이 필요한데 건강보험공단에서 이를 주저하고 있고 요양·상조 사업 진출을 위해서도 당국과 협의가 요구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김철주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동문이며 기획재정부에서 일한 관료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보험업계는 두 사람이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향후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평가
[Who Is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2023년 12월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년 보험 범죄 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금융정책 전문가다.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경제정책과 국제금융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국제적 감각도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오랜 거시정책 경력에 걸맞게 넓은 시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82학번 동기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송인창 전 아시아개발은행 상임이사 등이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광열 전 SGI서울보증 대표와는 행정고시 동기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청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선배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이주호가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으로 일할 때 김철주는 교육과학문화수석실 선임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기획재정부 서기관급 이하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3번이나 선정돼 이른바 '명예의 전망'에 이름을 올렸다.

기재부 종합정책과장 시절엔 자료집 없이 종이와 펜만으로 장관의 국회 대정부질문을 보좌한 일화는 유명하다.

좌우명은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다. '일은 즐기며 할 때 가장 완벽해진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가훈은 '범사에 감사하다'다.

기억에 남는 책은 빌 브라이슨이 쓴 '거의 모든 것의 역사(A Short History of Nearly Everything)'다.

기억에 남는 영화는 아마데우스를 꼽았다.

걷기와 등산을 좋아한다.

영어와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주량은 소주 1병이다. 비흡연자다.

존경하는 인물은 안창호다.

의성 김씨다.

사건사고
[Who Is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왼쪽부터),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최종구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표 조직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2014년 1월4일 은행회관에서 '4개 금융협회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은행연합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비리 연루 의혹
김철주가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에 임명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채용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겨레는 2016년 2월3일 김철주가 전날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에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임명되자 그가 중진공에 채용을 청탁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단독보도를 냈다.

한겨레는 2012년 하반기에 진행된 신입직원 공채 명단 내부문건에 담긴 합격자인 A씨 이름 옆에 '김철주 국장'이라는 메모가 나왔다고 전했다.

A씨는 기재부 공공정책국 사무관 B씨의 동생이다. 김철주는 B씨의 상관인 공공정책국장을 맡고 있었다.

중진공은 보도 당일 한겨레 보도와 달리 내부문건에 김철주를 언급한 기록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중진공은 채용과 관련한 일체의 청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고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를 통해 정당한 채용으로 밝혀진 사실에 대해 의혹 제기만 되풀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 김철주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오른쪽)이 2013년 7월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석준 기재부 2차관(가운데)의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 발표에 배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1985년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86년 총무처 수습사무관으로 일했다.

1987년 재무부 저축심의관실 사무관으로 근무했다.

1988년 재무부 경제협력국 외자관리과 사무관을 맡았다.

1991년 재무부 국제금융국 외환정책과 사무관으로 일했다.

1993년 재무부 기획관리실 행정관리담당관실 사무관으로 근무했다.

1995년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사무관을 맡았다.

1996년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 산업경제과 사무관으로 근무했다.

1996년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 인력개발과 사무관으로 일했다.

1996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1998년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인력개발과 서기관을 맡았다.

1999년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서기관으로 근무했다.

2001년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코노미스트로 일했다.

2005년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이 됐다.

2006년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을 맡았다.

2008년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국장)으로 근무했다.

2009년 기획재정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일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했다.

2012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을 맡았다.

2013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지냈다.

2014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근무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부소장으로 일했다.

2021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으로 근무했다.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CJ대한통운 사외이사를 맡았다.

2023년 12월 생명보험협회 제36대 회장에 취임했다.

◆ 학력

동인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오성중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 대구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수료했다.

1995년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재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김병주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가 동생이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은행에 근무하다 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삼성전자 법무팀 상무를 지냈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공시위원 등으로 일하고 있다.

◆ 상훈

1999년 12월30일 국무조정실 추천으로 실업대책추진유공을 이유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13년 2월 공공부채와 국가부채 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 기타

어록
[Who Is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2024년 3월19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경제·사회 환경변화에 대응해 4대 전략, 8개 핵심과제가 포함된 ‘생보산업 성장전략’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단기납 종신보험과 같이 일부 상품의 판매 과당경쟁, 절판 마케팅을 지양하고 공정경쟁 여건을 마련해 건전한 모집질서와 소비자 보호가 확고히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 고객들과의 상생, 동행 노력을 더욱 확충해 생명보험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제고해 나가겠다.” (2024/03/19,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빅블러 시대에 보험회사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과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 (2023/12/29, 생명보험협회 신년사에서)

“저성장·고물가 기조 거시경제 환경과 저출산·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생보시장 포화에 따른 성장정체와 빅테크·핀테크 기업 등 새로운 플레이어 출현으로 생명보험산업은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변화와 혁신의 자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생보업계를 대표한다는 책임감과 함께 회원사는 물론 다양한 대외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할 것이다.” (2023/12/11, 생명보험협회장 취임사에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은 추경에 버금가는 규모로 효과 또한 추경에 버금갈 것이라고 본다. 과감하고 종합적 정책으로 시장에 시그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014/07/24,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일자리가 중요하지만, 과거처럼 단순히 양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별, 특히 여성과 청년을 중심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 (2013/12/27, 2014년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에서)

"비상임이사가 국민을 대리하는 견제·감독자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자문·조언자로서의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이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방만 경영 등에 대한 감시와 전문분야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2012/04/24, 공공기관 비상임이사 워크숍에서)

"올해부터 대형 공공기관이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국회에 제출하는 것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부채 관리를 강화할 것이다." (2012/02/27, 연합인포맥스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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