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2분기 매출 4조237억으로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8-07 16:4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2분기에 냈다. 영업이익은 비용 증가로 뒷걸음질했다. 

대한항공은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4조237억 원, 영업이익 4134억 원, 순이익 349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대한항공 2분기 매출 4조237억으로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
▲ 대한항공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다. 다만 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약간 줄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 6%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계절 변화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항공 화물 수요를 적극 유치한 결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며 “다만 ”유류비 단가 상승, 사업량 증가에 따른 인건비와 유류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여객사업부문은 3분기 하계 성수기 수요 집중기간에 증편과 부정기선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화물사업부문은 전자상거래 수요를 전세기 편성 등으로 적극 유치하고 유연한 노선 편성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