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부산에서 약 6910억 원 규모 아파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7월31일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큐브광안피에프브이와 부산 남천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1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6910억 규모 부산 남천동 39층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 대우건설이 7월31일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큐브광안피에프브이와 부산 수영구 남천동 공공주택 신축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사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지하 4층~지상 39층, 5개 동, 공동주택 845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을 뼈대로 한다.

계약금액은 6909억7141만 원으로 대우건설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5.9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공사가 시작되는 날로부터 42개월이다. 공사가 시작되는 구체적인 날짜는 공시되지 않았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바에 따라 공사금액 및 공사기간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