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7월2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지지율 모습. <리얼미터> |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개월째 30% 초반에 머물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5일 발표한 대통령 국정수행평가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여에 긍정펴가가 32.3%, 부정평가는 63.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2배에 가가운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1.2%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1.5%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에서 7.3%포인트, 서울 2.6%포인트, 대구·경북 2.5%포인트 국정수행 지지도가 상승했고, 광주·전라에서는 5.6%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1.7%포인트 하락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5%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3.2%포인트 하락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10.3%, 개혁신당 4.3%, 진보다 1.8%, 새로운미래 1.5%, 기타 정당 1.3%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7.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를 받아 2024년 7월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적용됐다.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여론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9%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