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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산업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 속도, 전북도·중기중앙회와 업무협약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6-24 15: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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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보성그룹 계열사 BS산업이 새만금 레저단지 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

BS산업은 24일 전북 군산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전북도, 중소기업중앙회,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BS산업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 속도, 전북도·중기중앙회와 업무협약
▲ (왼쪽부터) 강임준 군산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가 24일 전북 군산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S산업 >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BS산업은 세계 최장 방조제인 새만금 중심부에 레저시설과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S산업은 이 개발사업을 통해 주거·레저·업무·상업·숙박 기능을 합친 레저관광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BS산업은 개발사업 추진 관련 제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수립해 실천에 옮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개발사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는 여러 행정적 지원을 실시한다.

BS산업과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신시야미에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유치를 추진한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가 지역·민간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정부 재정 및 산업은행이 출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바탕으로 모펀드를 조성한 뒤 여기에 민간투자자와 지자체 등이 출자해 지역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신시야미 개발사업은 펀드 신청을 위한 사업성 검증 절차를 거치고 있다. BS산업 등은 이르면 2024년 안에 펀드를 신청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BS산업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에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 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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