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 아르헨티나 수산화리튬 공장에서 염산이 유출됐다.

아르헨티나 매체 누에보 디아리오는 20일(현지시각) 현지 귀메스 지역에 위치한 포스코 수산화리튬 공장에서 염산이 유출돼 모든 현장 인력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공장서 염산 유출 사고, 600여 근로자 대피

▲ 아르헨티나 매체 누에보 디아리오는 20일(현지시각) 현지 귀메스 지역에 위치한 포스코 수산화리튬 공장에서 염산이 유출돼 모든 현장 인력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22년 12월 포스코 아르헨티나 수산화리튬 공장에서 열린 '하공정 건축 착수 안전기원 결의 대회' 모습. <누에보 디아리오>


매체는 리튬 추출과 정제에 사용되는 염산이 사고로 유출돼 600여 현장 근로자 전원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염산 유출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다친 근로자가 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