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플레이스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결제솔루션을 지원한다.
결제단말기 제조 및 결제솔루션 공급업체 토스플레이스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골목창업학교 수료생 창업매장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 토스플레이스가 외식업 청년 창업가들에게 지원하는 결제단말기. <토스플레이> |
골목창업학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는 창업교육 기관이다.
외식업 창업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0명씩 선발해 11주 동안 교육한다.
지금까지 누적 수료생 95명 가운데 49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년 창업가들은 토스의 결제인프라와 이를 활용한 매장 운영 관리법을 제공받는다.
토스플레이스는 골목창업학교 수료생이 창업한 매장에 결제단말기 토스프론트를 포함한 결제솔루션을 지원한다. 쉬운 근로계약서 작성,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매장 운영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골목창업학교 교육 과정에 토스플레이스의 디지털 결제솔루션 기술을 활용한 매장관리법을 추가하고 창업 매장 대상 결제솔루션 홍보를 지원한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공공 및 민간 기관과 협의해 실질적 지원을 꾸준히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