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기아 5월 미국 판매량 다시 증가세로 전환, 전기차 판매 힘입어

이사무엘 기자 bplr@businesspost.co.kr 2024-06-03 11:3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그룹의 미국 5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4월 미국 판매량은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5월에는 전기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현대차·기아 5월 미국 판매량 다시 증가세로 전환, 전기차 판매 힘입어
▲ 현대자동차의 전기승용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올해 5월 미국에서 7만8485대의 자동차를 팔아 2023년 5월보다 판매량이 12%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아이오닉5가 82%, 아이오닉6가 13%, 투싼 하이브리드(HEV)가 54%,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116%, 팰리세이드가 45%, 싼타크루즈가 2% 증가했다. 

특히 아이오닉5와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5월 기준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는 42% 늘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지난달 현지에서 2023년 5월보다 5.1% 늘어난 7만515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모델별로는 EV9는 판매량 2187대로 지난달과 비교해 39% 증가하며 역대 월간 판매량 최대를 기록했고 2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스포티지도 1만5512대 판매로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고, 텔루라이드, 카니발, EV6, 니로도 각각 5월 기준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전기차 판매는 작년보다 127% 증가한 7197대를 기록해 기아 전기차 월간 판매량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사무엘 기자

최신기사

셀트리온제약,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정’ 품목허가 받아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향한 '관세폭탄'에 우리 기업 수출도 악영향 전망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정리 나선다, 사업 불투명하고 더딘 12곳 대상
코스닥 배터리 대장주 에코프로비엠 코스피 이전 추진,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SK하이닉스 밸류업 위해 주당 고정배당 25% 상향, 연 투자 매출 30% 이상
롯데그룹 롯데월드타워 담보로 내놔, 롯데케미칼 신용보강 위한 은행보증 목적
서정진 "2027년 셀트리온 매출 10조 목표, 이제는 신약개발 회사로 도약"
KB국민은행장 이환주 깜짝 내정, '양종희호' 밸류업·글로벌 확대 중책 맡는다
롯데헬스케어 사실상 사업 철수 수순, 유일한 서비스 '캐즐' 12월 종료
LS그룹 배터리소재 사업 키 쥔 오너가 3세 구동휘, 캐즘 속 LSMnM IPO 발판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