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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정말] 조국 "마음속 영원한 대통령 노짱" 최민석 "노무현 정신 짓밟은 윤석열"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5-23 13: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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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마음속 영원한 대통령 노짱" 최민석 "노무현 정신 짓밟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시민이 노 전 대통령 과거 사진 등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3일 ‘오!정말’이다.

영원한 노짱 
“우리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 '노짱'님! 벌써 15년입니다. 당신의 밀짚모자와 넉넉한 웃음, 막걸리와 자전거가 떠오릅니다. 퇴임하며 "야, 기분 좋다' 하신 말씀이 들리는 듯합니다. 그래서 더 아픕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그렇게 우리는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에 살고 있다. 깨어 있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참여 정치의 시대부터 ‘당원 중심 대중정당’의 길까지, 아직 도달하지 않았을지 몰라도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할 미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추모글을 올리며)

“새로운 지도부가 우리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꿨던 정치를 함께 실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노 전 대통령은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강조했고 타협의 정치를 늘 강하게 주장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기념해 민주당에게 당부하며)

입법 독재 vs 그들만 사는 세상
“노무현 정부 당시인 17대 국회부터 제1당이 국회의장,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으며 견제와 균형을 이뤘다. 지금 거대 야당은 다수당의 권력으로 민의를 왜곡하고 입법 독재를 반복하겠다는 선전포고로 국회를 혼란의 소용돌이로 빠뜨리려 하고 있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윤석열 정권은 ‘노무현 정신’을 짓밟고 대한민국을 ‘그들만 사는 세상’으로 만들고 있다. 거부권을 남발하는 고집불통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의 거수기로 전락한 집권 여당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논평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격노도 의견 표시 방법 vs  독
“대통령이 국가를 운영하면서 본인의 생각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표시하는 것을 두고 모두 다 ‘격노설’이라고 포장해 심각한 직권남용을 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잘못됐다.” (신동욱 국민의힘 당선자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며)

“대통령도 화를 낼 수 있지만 그것이 채상병 사건의 본질로 부각된 것은 대통령의 분노 때문에 행정 과정이 왜곡되거나 불법이 저질러졌을 것이라는 인상 때문이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윤석열의 ‘격노’는 독이라고 주장하며)

한동훈은 인재
“나는 친윤이자 친한이며 친대한민국이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만든 대통령이다.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와야 한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다. 이재명과 능히 싸울 수 있는 인재가 한 위원장이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윤-한 갈라치기를 경계하며)

“제가 한 전 위원장을 견제할 이유도 없지만, 총선백서로 한 전 위원장을 견제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절대 아닐 것이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총선백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견제하는 것이냐는 의견에 반박하며)

나는 논쟁을 즐겨
“논쟁을 두려워하면 정치할 자격이 없다. 나는 논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누구라도 논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응해 준다. 많은 분들이 ‘상처 입을까 걱정된다’며 무시하려고 하지만 반론을 펴지 않으면 기정사실로 돼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시시비비를 가리고 넘어간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페이스북에서 자신의 강한 발언의 배경을 설명하며)

세력화는 쉽다
“대선주자급이라고 평가되는 정치인이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겠다’는 기치를 들며 본인을 중심으로 10명 가량의 국민의힘 의원들을 세력화하는 게 그렇게 어렵진 않을 것이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자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채상병 특검법 반란표에 대한 예상을 내놓으며)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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