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게임업황 바닥 지나고 있다는 기대감, 넥슨게임즈 엔씨소프트 주목"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5-22 08:51: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게임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2일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를 통해 “최근 게임업황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기대감과 신작 모멘텀 등에 게임주 주가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게임’을 꼽았다.
 
하나증권 "게임업황 바닥 지나고 있다는 기대감, 넥슨게임즈 엔씨소프트 주목"
▲ 국내 주식시장에서 게임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제시됐다

관련 종목으로는 넥슨게임즈와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데브시스터즈, 액션스퀘어,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등을 제시했다.

넥슨이 전날 중국에서 정식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첫날부터 관심을 모으며 시장 기대감을 높였다.

하나증권은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 출시 첫날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넥슨은 올해 2월 해당 게임의 중국 출시 허가를 받은 뒤 현지 배급 파트너 텐센트와 함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한 이래 4년 만에 중국시장에 입성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주를 향한 관심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점도 관전포인트로 꼽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 게임주 엔씨소프트는 5월 들어 코스피시장에서 22.37%(4월30일~5월21일) 올랐고 특히 2일부터 14일까지는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서 펄어비스는 25.5%, 코스피시장에서 넷마블은 18.4% 올랐다.

6월에 게임 관련 행사가 계획돼 있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하나증권은 “‘2024 K-게임 포럼’이 6월12일 개최된다”며 “국내 게임산업 진흥과 규제 현황을 점검하고 K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날개를 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국제에너지기구 "지열발전은 핵심 미래 에너지, 2050년 전력 15% 차지"
중국 국가에너지국 "올해 에너지 자급률 80% 상회, 재생에너지·원전 기여"
한동훈 최고위 붕괴로 국민의힘 당대표 사퇴, "탄핵 찬성은 후회 안 해"
트럼프 인수위 '주행보조 차 사고 보고 의무' 폐지 추진, "테슬라 희망사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해외사업 총괄 대표로 미 국방부 출신 인사 영입
유승민 "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론은 패착, 우리가 무슨 조폭인가"
인텔 1.8나노 '팬서레이크' 샘플 배포, 삼성전자·TSMC와 경쟁 이어간다
테슬라 주가에 '로보택시 프리미엄', 빅테크 평균 대비 4배 이상 고평가
대신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높은 수출 마진, 내년 19% 영업익 성장 전망"
키움증권 "펄어비스 목표주가 하향, 차기작 '붉은사막' 출시 지연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