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IBK투자 "이마트 아직 안심할 단계 아냐, 중장기 성장 가능성 여전히 의문"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5-20 08:5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1분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7만 원,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IBK투자 "이마트 아직 안심할 단계 아냐, 중장기 성장 가능성 여전히 의문"
▲ 이마트가 1분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분석됐다.

직전 거래일인 17일 이마트 주가는 6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 연구원은 “이마트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있다”고 바라봤다.

남 연구원은 “통합 소싱에 따른 효과가 일부 나타났다는 점과 일부 자회사를 제외한 전사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단기적으로 수익성 개선, 비용 효율화, 사업부의 전략적 재배치를 통해 기초 체력(펀더멘털)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에는 고정비 증가와 희망퇴직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3분기부터는 기초체력이 강해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