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범죄도시4 관객 수가 1천만 명을 넘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시리즈 영화로는 처음으로 3편의 영화가 관객 수 1천만 명을 넘는 기록을 세웠다.
▲ 범죄도시4 관객 수 1천만 명을 넘어섰다. 범죄도시가 개봉한 2017년부터 시리즈 전체 누적 관객수는 4천만 명을 넘어섰다. <에이오비엔터테인먼트 사회관계망 갈무리> |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액션영화 '범죄도시4'가 15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가 필리핀에 근거지를 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영화다. 주인공을 맡은 마동석 배우의 액션과 장이수 역을 맡은 박지환 배우의 코믹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범죄도시4는 2024년 두 번째 천만이며 역대 24번째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범죄도시4가 천만영화에 등극하면서 '범죄도시 시리즈'는 영화는 한국 시리즈 영화로는 처음으로 3편의 영화가 관객 수 1천만 명을 넘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2022년에는 '범죄도시2'(1269만명)가 2023년에는 '범죄도시3'(1068만명)가 관객 수 1천만 명을 넘은 적이 있다.
지금까지 한국 시리즈 영화 가운데 세 번에 걸쳐 1천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개봉한 첫 작품 '범죄도시(688만 명)'부터 4편의 누적 관객 수를 합하면 4천만 명이 넘는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