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15만 달러로 상승 전망, ETF 투자 위축은 "일시적 현상" 분석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4-30 12:0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현물 ETF에 최근 자금 유입이 줄어든 것은 일시적 현상에 불과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에 완전히 자리잡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데스크는 30일 증권사 번스타인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ETF 투자가 위축되는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세 15만 달러로 상승 전망, ETF 투자 위축은 "일시적 현상" 분석도
▲ 비트코인 ETF에 최근 자금 유입이 위축되는 흐름은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ETF에 자금 유입이 ‘일시정지’ 상태에 놓인 데 불과하다며 최근 변화가 장기간 이어질 추세를 보여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ETF가 자산관리업체 등 투자기관과 연계해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기까지는 자연히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향후 비트코인 ETF 투자가 대중화되면 자금 유입이 다시 회복되면서 가격 상승을 유도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대체 투자자산으로 인식되는 시점이 점차 다가올 것이라며 앞으로 강력한 투자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보고서에서 번스타인은 내년 비트코인 시세 전망치를 15만 달러로 유지했다. 비트코인 ETF를 통해 확인된 수요가 이러한 예측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만3655달러 안팎에 사고팔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