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7.9%, 더불어민주당 22.2%, 조국혁신당 14.8%, 개혁신당 4.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 가운데 50대와 60대에서는 장 후보의 지지도가 높았다. 반면 만 18세부터 40대 지지층에서는 정 후보의 지지도가 장 후보보다 높았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의미래가 응답자의 40.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21.5%, 더불어민주연합 17.3%, 개혁신당 4.6%, 녹색정의당 2.7%였다. 기타 정당은 3.4%, ‘지지정당 없음’은 3%, ‘잘 모르겠다’ 4.9% 등이었다.
해당 조사는 3월 29~30일 이틀 동안 부산 수영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방식(ARS)으로 진행됐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