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영자산운용 대표로 엄준흠 부사장 선임, "가치투자 명가 명맥 이어갈 것"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3-22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엄준흠 신영증권 부사장이 신영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영자산운용은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엄준흠 신영증권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영자산운용 대표로 엄준흠 부사장 선임, "가치투자 명가 명맥 이어갈 것"
▲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신임 사장. <신영증권>

엄 신임 사장은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의 뒤를 이어 신영자산운용을 이끈다.

엄준흠 신임 사장은 1991년 신영증권에 입사한 뒤 30여년 동안 다양한 자산을 운용한 운용 전문가다. 

엄 사장은 장외파생상품 신사업 인가 및 추진 등을 진행하고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관판매를 총괄하는 부문장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신영자산운용이 설립될 당시 신영증권 투자신탁부 소속으로 투자신탁판매업무 시스템 및 조직 구축 등 운용 실무를 담당하며 신영자산운용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사장은 “진정한 가치투자란 실질적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해 그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다”며 “기업의 장부가치 외에도 질적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운용에 접목시킬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환경과 자본시장에 맞춰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영자산운용은 창립 이래로 진정한 가치투자 자산운용사를 지향하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가치투자 명가’라는 신영자산운용의 오랜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