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이 2023년 퇴직금을 포함해 보수로 105억 원을 수령했다.
미래에셋증권이 18일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최 전 회장은 2023년 보수로 모두 105억5900만 원을 받았다.
▲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은 2023년 퇴직금을 포함해 보수로 105억 원을 수령했다.
급여 16억6700만 원, 상여 27억3500만 원, 기타근로소득 200만 원과 퇴직금 61억5600만 원 등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최 전 회장의 퇴직금을 두고 “2016년 이후 적립한 퇴직연금 부담금과 경영성과급 퇴직연금 납부액 등 이사회 결의를 통해 마련한 주요직위자 퇴직금 지급기준에 따라 산출한 금액”이라며 “전문경영인으로 재임기간 동안 성과 등 회사에 기여한 공로를 고려한 퇴직공로금 33억3400만 원이 포함됐다”고 말했다.